국비교육 자바 파이널 프로젝트 일지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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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교육 자바 파이널 팀프로젝트 일지 - 01

이 포스트를 작성한 2020/10/27을 기준으로 국비 교육 종강인 12월 31일까지 딱 2달이 남았다. 아직 11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파이널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셈이다.

현재 학원에서 배운 것이라곤 자바 조금과 어떻게 실무에 적용해야할 지 모르는 sql문법 뿐.. 강사님의 계획으로는 그날 배운 기술을 팀 프로젝트에 그날 저녁 바로 적용하며 완성해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신다.

아직 프론트쪽 기술은 하나도 배우지 않았기에 여태 내가 배운 기술이 어떻게 웹 화면에 띄워진다는 것인지 감도 안잡히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강사님의 계획에 따라 열심히 쫓아가는 것 뿐이다.

조편성

어딜가나 사회생활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만 골라서 할 수 없는 법이다. 강사님이 즉석으로 짜신 팀원출력 알고리즘 프로그램 아래 공평하게 팀이 선정되었다.

대화는 많이 나눠보진 않았지만 세달간 안면이 익은 4명의 팀원들과 첫 인사를 했다. 인사와 함께 바로 조장 선출과 주제선정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평소 꼭 조장을 하고싶었기 때문에 내가 조장을 자처했다. 팀원들 동의 하에 조장이 나로 선출되고, 다음날 까지 각자 생각해온 프로젝트 주제로 회의를 하기로 했다.

협업 도구

아무래도 카톡을 보편적인 회의 도구로 사용하겠지만, 디스코드로 스터디를 진행해본 나로서는 그 편리함을 팀원들에게도 전파하고싶었다. 물론 본격적인 프로젝트 관리는 깃허브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겠지만 그 외 화상회의나 화면 공유 같은 것은 디스코드를 주로 이용하게 될 것 같다.

프로젝트 주제

갓 프로그래밍을 배운 비전공자 5명이 할 수 있는 주제는 사실 제일 보편적인 것이 무난하고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사이에서 참신함을 찾고 싶은게 인간의 욕심이다.

현재 생각한 주제로는

  • 트위치와 같은 웹툰 사이트(작가에게 직접 도네이션 하기, 랭킹 기능 등)
  • 쇼핑몰
  • 예매사이트(해외 여행)

정도가 있다. 참신함도 필요하지만 기존의 특별하지 않은 주제를 선택하더라도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0/27 일지 마무리

현재시각 오후 10시 8분, 포스팅과 동시에 협업 도구와 주제 선정을 하는 중이다. 일지는 프로젝트가 끝나는 날 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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